내달 개강 ESG리더십 과정에 ‘나의문화유산답사기’ 뜬다
이형희 SK수펙스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 강사로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경주 워크숍도 마련
8일 환경재단은 국내 첫 최고경영자(CEO) 대상 ESG 교육 과정인 ESG 리더십 과정 5기가 내달 9일부터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10주간 열린다고 밝혔다.
5기 과정에서는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4월 경주에서 열리는 워크숍 강사로 나선다. 주제는 ‘유홍준과 함께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신라왕릉과 경주 남산의 불상’이다. 유 교수는 3일간 ESG과정 수강생들과 함께 신라 옛 수도를 둘러보며 지속가능한 지구의 의미를 고찰해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형희 대한상의 부회장 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도 강사로 나선다. 그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ESG리더십과정 1기 원우다.
또 다른 1기 원우인 백진기 한독 대표도 강단에 선다. 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공시기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ISSB) 위원도 강사진에 포함됐다. ISSB는 오는 6월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서인 ‘IFRS S1 일반 공시원칙’과 ‘IFRS S2 기후 관련 공시’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밖에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이상엽 카이스트 연구부총장,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조한상 제일기획 요즘연구소장 등이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
ESG 리더십 과정은 원우 네트워크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4기까지 수료한 원우는 23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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