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22년 만 복귀" 허위사실 유포 바이포엠, 경찰 수사 착수 [공식]

장우영 2023. 2. 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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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가 연예계에 복귀한다고 전한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대한 수사가 착수됐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 측은 OSEN에 "심은하의 허위 복귀설을 유포한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와 대표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심은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클로버컴퍼니 안태호 대표는 OSEN에 "바이포엠과 접촉한 적도 없고, 출연 제안을 받은 적도 없거니와 계약금을 받은 적도 없다"며 복귀설과 계약 관련해서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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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심은하가 연예계에 복귀한다고 전한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대한 수사가 착수됐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 측은 OSEN에 “심은하의 허위 복귀설을 유포한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와 대표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앞서 바이포엠은 지난 1일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며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 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심은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클로버컴퍼니 안태호 대표는 OSEN에 “바이포엠과 접촉한 적도 없고, 출연 제안을 받은 적도 없거니와 계약금을 받은 적도 없다”며 복귀설과 계약 관련해서 선을 그었다.

이후 바이포엠은 “2022년 2월게 심은하 배우의 에이전트라는 A씨가 대표이사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출연료 총액 30억 원 중 15억 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심은하 출연과 관련해 정당한 대리 권한이 있고 계약금을 전달했다는 A씨의 말은 허위였다”고 밝혔다.

바이포엠은 지난해 3월에도 심은하와 복귀작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에도 심은하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고, 심은하가 직접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93년 MBC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한 심은하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 ‘M’, ‘사랑한다면’, ‘아름다운 그녀’, ‘백야 3.98’, ‘청춘의 덫’ 등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하며 청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1년 은퇴 후 지상욱 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고, 2006년과 2007년 두 딸을 낳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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