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튀르키예 지진피해 공항에 구호금 긴급지원

정진욱 기자 2023. 2. 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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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8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공항 시설복구를 위해 구호금 5000만원을 글로벌 구호단체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활주로 파손 등 피해를 입은 이들 공항의 복구를 위해 우선적으로 구호금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항행장비의 기술지원, 신규 공급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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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시설 복구 구호금 5000만원·항행안전장비 기술지원
7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조기가 걸려있다. 6일(현지시간) 튀리키예와 시리아 국경 지대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외신에 따르면 사망자가 4300명을 넘어가고 있다. 80차례 이상의 여진이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3.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포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8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공항 시설복구를 위해 구호금 5000만원을 글로벌 구호단체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튀르기예에는 하타이(HTY), 아드야만(ADF), 아다나(ADA), 카흐라만마라슈(KCM), 말라티아(MLX) 공항이 있다.

특히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하타이공항과 아드야만공항은 공사가 개발한 항행장비 ILS를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공급해 설치한 공항이다.

공사는 활주로 파손 등 피해를 입은 이들 공항의 복구를 위해 우선적으로 구호금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항행장비의 기술지원, 신규 공급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형중 사장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인근지역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활주로, 여객 터미널, 항행안전장비 등 공항시설 복구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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