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가 바라본 MBN Y 포럼] 전설로 기록될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입력 2023. 2. 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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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Y 포럼 2023’이 ‘이게 나야! This is Me!’를 주제로 오는 2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포럼의 문을 여는 개막쇼에서는 이대호 전 야구선수가 연사로 참석하여 청년들의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1991년 초등학교 3학년의 나이로 야구를 시작한 그는 2001년 투수로 롯데에 입단했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타자로 전향할 수밖에 없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훈련하여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였다. 2005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역전승을 이끌며 MVP로 선정되었고, 2006년 타격 3관왕을 차지하고 1루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0년 ‘타격 7관왕’, 세계 신기록인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한국 야구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되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에서도 활약하며 많은 기록을 달성했다. 2012년 일본프로야구(NPB)에 진출하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2년,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2년 간의 선수 생활을 보냈다. 뛰어난 기량을 가진 타자로 인정받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한국인 최초로 일본시리즈 MVP에 선정되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그는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 통산 15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다.

2017년 롯데로 복귀하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다시 한번 한국 프로야구에서의 활약을 시작하였다. 2022년, 모든 동료와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31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나만의 길’을 만들어온 이대호가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오는 2월 15일 ‘MBN Y 포럼 2023’에서 만나볼 수 있다.

▶ MBN Y 포럼 2023
- 일시 : 2023년 2월 15일(수), 09:00~16:15
- 장소 : 서울 장충체육관
- 주제 : 이게 나야, This is Me!

[이승주 MBN Y 포럼 2023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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