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아내 니키 리, '연애대전' 내가 했으면 좋겠다고 권해" [N현장]

안은재 기자 2023. 2. 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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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연애대전'을 본 아내 니키 리의 반응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극본 최수영/연출 김정권) 제작발표회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극 중에서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톱스타 남강호 역을 맡은 유태오는 대본을 함께 본 아내이자 사진작가인 니키 리의 반응이 어땠냐는 물음에 "니키 리씨가 너무 재밌게 읽어서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제가 했으면) 좋겠다고 권해주셨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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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작발표회
배우 유태오가 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감독 김정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김옥빈 분)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유태오 분)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 받는 로맨틱 코미디다. 2023.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유태오가 '연애대전'을 본 아내 니키 리의 반응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극본 최수영/연출 김정권) 제작발표회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과 김정권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톱스타 남강호 역을 맡은 유태오는 대본을 함께 본 아내이자 사진작가인 니키 리의 반응이 어땠냐는 물음에 "니키 리씨가 너무 재밌게 읽어서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제가 했으면) 좋겠다고 권해주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예술가라서 상업성 있는 작품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의 로맨스를 담은 ‘연애대전’은 오는 10일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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