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저가형 갤A24·34 내달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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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을 공개한 삼성전자(005930)가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24·34 국내 출시 채비에 나섰다.
8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갤럭시A24와 A34의 전파인증을 받았다.
이 경우 삼성전자는 2월 17일 갤럭시S23이 공식 출시 된 후 한 달만에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선보이게 된다.
업계는 갤럭시A24와 A34 국내 출시 시기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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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A24·A34 이르면 3월 국내 출시
예년보다 빠르게 중저가 폰 선보여
갤S23과 함께 전 가격대 공략 속도
갤럭시S23을 공개한 삼성전자(005930)가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24·34 국내 출시 채비에 나섰다. 2023년 형 프리미엄·중저가 제품을 함께 선보여 스마트폰 수요의 양 극단을 동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8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갤럭시A24와 A34의 전파인증을 받았다. 통상 전파인증부터 실제 출시까지 한 달 가량 소요되는 만큼, 두 제품의 출시 시기는 3월 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삼성전자는 2월 17일 갤럭시S23이 공식 출시 된 후 한 달만에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선보이게 된다.
갤럭시A 시리즈는 두자리 숫자 중 앞자리가 높을 수록 성능이 좋고 가격 또한 비싸다. 뒷자리는 연식으로, 4로 끝나는 모델이 2023년식이다. 갤럭시A24와 34는 올해 나오는 A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제품 축에 속하는 셈이다.
실제 지난해 갤럭시A23은 37만4000원, 갤럭시A33은 49만9400원에 출시된 바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A24의 LTE 전파인증만 받은 점도 흥미롭다. 저렴한 출고가와 더불어 최근 보기 드문 신형 LTE 단말로 시장에서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갤럭시A24와 A34 국내 출시 시기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갤럭시A23은 3월, 갤럭시A33은 5월에야 전파인증을 받아 각각 3월 말, 7월 말 국내 출시했다. 올해는 2월 초 전파인증을 획득해 출하 시기가 빨라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삼성전자는 갤럭시A와 갤럭시S 출시 시점을 조율해 마케팅 역량을 한 제품에 집중해왔다”며 "올해 갤럭시A를 한 템포 빠르게 출시해 연초부터 전면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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