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지난해 영업익 6354억원… 전년대비 24.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6453억6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주요 연결 자회사의 경우 디에프가 공항 출국객 수 증가에 따른 공항 면세점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3조43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세계까사는 16.5% 증가한 2681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손실 2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88억원) 대비 적자 폭을 확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백화점 매출은 신세계(1조8657억원) 광주신세계(1849억원) 대구신세계(2355억워) 대전신세계(1661억원) 등 총 2조48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 2021년 8월 오픈한 대전 신세계의 경우 179.6% 성장했고 대구신세계(14.8%) 신세계(11.6%) 광주신세계(8.8%)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연결 자회사의 경우 디에프가 공항 출국객 수 증가에 따른 공항 면세점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3조43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021년 525억원에서 지난해 53억원으로 93.2% 감소했다.
인터내셔날은 소비 양극화로 수입 패션과 화장품이 고신장하면서 7.1% 증가한 1조5539억원을 기록했고 센트럴시티는 객수 회복으로 매표 수입 및 호텔이 호조를 보이면서 23.3% 늘어난 32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8월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라이브쇼핑은 순매출 1118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까사는 16.5% 증가한 2681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손실 2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88억원) 대비 적자 폭을 확대했다. 신세계 측은 "주택 거래량 감소로 홈퍼니싱 시장이 위축됐다"며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 판매로 이익율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60대가 노인인가요?"… 지하철 무임승차가 불편한 그들 - 머니S
- '61세' 안문숙 "이상형=지상렬, 연애 해보고파" - 머니S
- 무너진 건물더미서 숨진 산모와 탯줄 연결된 신생아 구조 - 머니S
- '이다인♥' 이승기, 견미리와 ○○ 커플템… 교회 오빠인데? - 머니S
- '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과 결별사유는?… "재결합 NO" - 머니S
- 꿈의 의약품 '먹는 인슐린'… 33조 시장 선점 경쟁 - 머니S
- "♥유영재 빚 10억 갚아줘?"… 선우은숙, 가짜뉴스 피해 '심각' - 머니S
- "중국과 같은 나라였던 적 없다"... 타이완 국회의원의 경고 [김태욱의 세계人터뷰] - 머니S
- "♥나경은 고맙게도 밥 차려줘"… 유재석, 국민 사랑꾼 등극? - 머니S
- 서울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35층 아파트 된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