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상하수도 검침원 정규직 전환…시기·임금은 논의

강병서 기자 2023. 2. 8.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는 8일 관내 상하수도 검침원 19명의 공무원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산의 상하수도 검침원 20명은 경산시로부터 검침 대행업무를 민간위탁받은 경산수도검침전산관리㈜ 소속이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상하수도 검침원 정규직 전환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검침원 1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경산시에 상하수도 검침원 정규직 전환 촉구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8일 관내 상하수도 검침원 19명의 공무원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산의 상하수도 검침원 20명은 경산시로부터 검침 대행업무를 민간위탁받은 경산수도검침전산관리㈜ 소속이다. 그동안 검침원들과 지역 민주노총은 시에 정규직 전환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상하수도 검침원 정규직 전환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검침원 1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1명은 60세 이상이어서 전환 대상에서 제외됐다.

협의회는 이날 정규직 전환 시기, 임금 및 근로조건 등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앞으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경산시는 상하수도 검침을 대행하는 경산수도검침전산관리와 2022년 1월1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 간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수수료는 연간 14억660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