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시 돌아온다…"가장 실망스러운 선수"로 평가

이민재 기자 2023. 2. 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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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을 떠난 세르히오 레길론(26)이 올 시즌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또한 "레길론은 시즌 전 토트넘을 떠나 다른 곳으로 향할 수 있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팀을 옮겼다. 그러나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시작했고, 부상 이후 돌아와서 몇 달간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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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레길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을 떠난 세르히오 레길론(26)이 올 시즌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7일(한국시간) "레길론이 임대를 떠나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길론에게 인내심을 잃었다. 토트넘으로 돌려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레길론은 시즌 전 토트넘을 떠나 다른 곳으로 향할 수 있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팀을 옮겼다. 그러나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시작했고, 부상 이후 돌아와서 몇 달간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레길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올여름 다시 토트넘으로 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레길론은 2020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세비야 임대 시절 실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왼쪽 풀백으로서 적극적으로 공격 가담에 나선다.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은 레길론의 가장 큰 무기다.

하지만 지난 2021-22시즌 존재감이 크게 떨어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스리백 수비를 사용했고, 레길론은 풀백이 아닌 윙백으로 나서는 일이 많아졌다. 낯선 포지션에 레길론은 쉽게 자리 잡지 못했다.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다가 부상이 겹쳤고, 그 사이 라이언 세세뇽이 자리를 꿰찼다.

레길론은 일찌감치 콘테 감독 계획에서 제외됐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이반 페리시치까지 합류했다. 그러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 이번 시즌 임대로 팀을 옮긴 이유다.

그러나 레길론은 부상과 함께 컨디션 저하로 팀에 보탬이 되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총 5경기에 출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4경기 나왔는데, 모두 벤치에서 출전했다. 지난달 알메리아전에서는 22분 만에 퇴장을 당하면서 레길론 입지가 더욱 줄어들었다.

'익스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완전 이적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현재 기량으로 볼 때 벤 데이비스, 세세뇽이 그를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복귀와 동시에 토트넘에서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라고 밝혔다.

또한 "레길론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 토트넘에 묶여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그의 가치를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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