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핀란드 보건복지대사와 R&D 오픈 콜라보 논의

강중모 2023. 2. 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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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한국을 찾은 파이비 실라누키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가 이끄는 사절단과 지난 7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만나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핀란드 대사 사절단의 대웅제약 본사 방문 및 미팅에서 대웅제약은 주요 파이프라인, 차세대 약물, 디지털 치료제 등 관심 분야를 설명하고 핀란드와 대웅제약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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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타트업 강국
대웅제약과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 사절단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첫번째줄 파이비 실라누키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 (왼쪽에서 두번째), 시르파 잘카넨 투르크 대학 의학부 연구 책임자 겸 인플레임 플래그십 이사 (왼쪽에서 세번째), 다섯번째 배영준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 선임 상무관 (왼쪽에서 다섯번째),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세번째줄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왼쪽에서 다섯번째). 대웅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웅제약은 한국을 찾은 파이비 실라누키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가 이끄는 사절단과 지난 7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만나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핀란드는 선진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 중 하나로 꼽힌다.

파이비 대사를 비롯해 핀란드 정부, 공공 및 민간 파트너로 구성된 사절단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데이터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제약사를 만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찾았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핀란드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내 제약·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했고, 유망 핀란드 스타트업과 대웅제약이 보육 중인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날 핀란드 대사 사절단의 대웅제약 본사 방문 및 미팅에서 대웅제약은 주요 파이프라인, 차세대 약물, 디지털 치료제 등 관심 분야를 설명하고 핀란드와 대웅제약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제안했다. 핀란드 사절단도 자국의 헬스케어 산업과 한국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계획을 소개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디지털 헬스 및 의료 데이터 강국인 핀란드와 대웅제약이 연구개발(R&D)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며 핀란드의 혁신적인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사 및 보육 중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영준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 선임 상무관은 “올해는 핀란드와 한국의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 사절단의 대웅제약 방문을 통해 핀란드와 한국 헬스케어 기업들 간 활발한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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