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들러 “2라운드 KO시킨다”…맥그리거는 비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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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34·아일랜드)가 자신을 2라운드에 KO 시킬 것이라는 마이클 챈들러(36·미국)의 예상에 코웃음을 쳤다.
코너 맥그리거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클 챈들러가 본인을 2라운드에 KO 시킬 것이라고 말한 인터뷰 내용을 캡처해 올리며 비웃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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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클 챈들러가 본인을 2라운드에 KO 시킬 것이라고 말한 인터뷰 내용을 캡처해 올리며 비웃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최근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맥그리거와 챈들러가 TUF(터프·The Ultimate Fighter) 새 시즌의 코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터프는 UFC 진출을 바라는 16명의 선수들이 한 숙소에서 생활하며 토너먼트 경쟁을 펼치는 TV 프로그램으로, 한 코치는 8명씩 맡아 이들의 경기를 지도·편달한다. 선수들의 경기가 모두 끝나면 코치들끼리 붙는 것이 UFC 관례다. 이번 터프는 시즌31로, 오는 5월31일부터 8월16일까지 미국에서 방송한다. 이에 따라 맥그리거와 챈들러는 빨라도 오는 8월 경기를 가질 전망이다.
맥그리거는 트위터를 통해 챈들러의 말을 비웃었지만, 현재 기량은 완연한 하락세라는 평가다. 2016년 12월 UFC205에서 에디 알바레즈를 꺾고 UFC 최초 2체급(페더급·라이트급) 동시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이후 행보가 아쉽다. 2018년 10월 UFC229에서 당시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4라운드 서브미션 패를 당했고, 이후 도널드 세로니를 한 차례 이긴 후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2·3차전에서 연달아 졌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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