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살가운 모습 예뻐"… 이승기 母, 예비 며느리 '극찬'

김유림 기자 2023. 2. 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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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이 어머니가 예비 며느리 배우 이다인(31)을 "최고의 며느리"라고 극찬했다.

이승기의 어머니 A씨는 8일 뉴스1을 통해 "(이다인은)최고의 며느리"라며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에 반했다"고 예비 며느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오는 4월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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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의 어머니가 오는 4월 며느리가 되는 이다인에 대해 “최고의 며느리”라고 극찬했다. /사진=뉴스1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이 어머니가 예비 며느리 배우 이다인(31)을 "최고의 며느리"라고 극찬했다.

이승기의 어머니 A씨는 8일 뉴스1을 통해 "(이다인은)최고의 며느리"라며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에 반했다"고 예비 며느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항상 살갑고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이다인의) 모습이 예쁘다"며 "승기 옆에서 항상 힘이 돼 주는 모습, 지원해 주는 모습에 정말 감동을 받았다"고도 털어놨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오는 4월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올해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다.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한다"며 "내가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했고, 승낙받았다. 4월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또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에게 직접 전하고 싶었다"며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며 "우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잘할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 '배가본드', '마우스'와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집사부일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와 예능에서 모두 두각을 보여 왔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이다. 2014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화랑', '황금빛 내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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