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멍쉼터에 수변 산책로…청남대 15대 혁신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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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15대 혁신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우선 665면인 주차 공간을 1626면으로 대폭 확대하고, 5월 중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폐지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전망대 모노레일(주차장~1전망대 0.3㎞)과 케이블카(청남대~대청호반, 4.8㎞) 설치를 장기과제로 검토한다.
도는 청남대 관광정책자문위원회와 외부 전문가,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청남대 활성화 사업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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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15대 혁신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우선 665면인 주차 공간을 1626면으로 대폭 확대하고, 5월 중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폐지한다고 8일 밝혔다. 별도 예약 없이 곧바로 차를 몰고 청남대 입장이 가능하다.
진출입차량 효율 운영을 위한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과 체험, 연수가 가능한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을 3월 중 착공한다.
대청호반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물멍 쉼터와 7.3㎞ 구간의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골프장으로 쓰였던 호수광장은 피크닉 공원으로 변모한다.
또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세미나실 명칭을 영빈관으로 변경하고 전국 행사를 적극 유치하는 등 컨벤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수기에는 휴관 없이 상시 개관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야간 개장한다. 연간회원권 도입과 임신부 동반 1인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전시공간 확대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야외 웨딩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망대 모노레일(주차장~1전망대 0.3㎞)과 케이블카(청남대~대청호반, 4.8㎞) 설치를 장기과제로 검토한다.
도는 청남대 관광정책자문위원회와 외부 전문가,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청남대 활성화 사업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남대 올해 방문객 수를 100만명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규제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규제 안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의적인 시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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