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대규모 럭셔리' 웨딩(종합) [단독]

김보라 2023. 2. 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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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4월 7일 결혼을 발표한 '배우 커플' 이승기(36)와 이다인(31)이 강남의 특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오는 4월 7일 예식을 치르는 것으로 8일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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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올 4월 7일 결혼을 발표한 ‘배우 커플’ 이승기(36)와 이다인(31)이 강남의 특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연예계 마당발로 불리는 이승기가 초대할 지인이 많은 만큼 대규모 호텔로 식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오는 4월 7일 예식을 치르는 것으로 8일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미 코로나 팬데믹이 하강세로 접어들어 결혼식 예약이 급증한 지난해 하반기에 예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급 호텔들 가운데 900명 규모의 그랜드 볼룸을 보유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최대 수용인원은 1494명.

2004년 가수로 데뷔해 가요·방송·영화계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해 온 이승기가 초청할 하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특급 호텔로 잡은 것이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결혼식은 대규모 럭셔리 웨딩이 될 전망이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 드리고자 한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과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0년 말부터 사귀기 시작했고,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이승기는 예비 아내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다인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며 “비공개로 이뤄지는 것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2014년 데뷔한 이다인은 ‘여자를 울려’(2015) ‘화랑’(2016) ‘황금빛 내 인생’(2017) ‘이리와 안아줘’(2018) ‘닥터 프리즈너’(2019) ‘앨리스’(2020) 등의 드라마와 영화 ‘목숨 건 연애’(2017)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MBC 새 드라마 ‘연인’의 촬영에 임하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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