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달청, 혁신제품 선도기업 샤픈고트 방문

부산조달청, 혁신제품 선도기업 샤픈고트 방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조달청은 8일 ‘CES 혁신상‘을 수상한 해운대구 ㈜샤픈고트(대표 권익환)를 방문, 혁신제품 개발 노력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판로 지원방안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샤픈고트의 ‘트리토나 M2’는 조달청이 지정한 혁신제품으로 세계시장에서도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열, 연기, 적외선, 자외선, 모션 등 다양한 감지센서를 모듈형으로 교체해 화재는 물론 침입 감지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모바일 앱과 연동해 위급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급상황 때 원터치로 지인에게 전파함은 물론 관계 기관에 신고가 가능하다.

조달청은 지난달 27일 샤픈고트를 포함한 CES 수상 혁신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혁신장터 내 전용몰 운영, 4월 예정인 나라장터 엑스포 전용관 설치 등 바로 시행이 가능한 판로지원을 약속했다.

부산조달청 이호주 경영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조달청 혁신제품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을 찾아 지역 혁신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