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물류센터서 60대 남성 추락해 숨져

7일 반도체 공장선 근로자 고압전류 감전 사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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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8일 오전 3시 28일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의 한 물류센터 내 화물자 적재함 위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1.2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자신의 화물차에 올라가 고정 장치를 해제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1시 37분께는 천안 서북구 성거읍의 한 반도체 관련 공장에서 40대 남성 B씨가 고압 전류에 감전됐다.

B씨는 케이블 결선작업을 위해 테스터기를 이용하다 전류에 감전되면서 전신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