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콜리나, "심판의 월드컵 경험도 중요"… 女 월드컵 한국 심판 5인 참여

조남기 기자 2023. 2. 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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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IFA(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카타르 도하에서 '심판 세미나'가 열렸다.

FIFA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엔 도합 5명의 한국인 심판이 참여한다.

FIFA에 따르면 콜리나 심판위원장은 "월드컵 경험은 중요하다.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 심판진엔 월드컵 경험이 두세 차례나 되는 이들이 있다. 몇몇 심판은 2022 FIFA 카타르 남자 월드컵에서 경기를 주관한 경험도 있다"라고 월드컵 심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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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3 FIFA(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카타르 도하에서 '심판 세미나'가 열렸다. 많은 한국 심판들도 현장에 함께했다.

FIFA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엔 도합 5명의 한국인 심판이 참여한다. 오현정·김유정 주심과 김경민·이슬기·박미숙 부심이다. 인원이 상당하다. 세계적으로 봐도 상위권이다. 6명으로 가장 많은 미국에 이어 캐나다와 함께 공동 2위인 한국이다.

세미나엔 '전설의 심판' 페이를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도 있었다. 콜리나 심판위원장은 이번 세미나의 여러 가지 세션에서 심판진을 교육하고 시뮬레이션했다. FIFA에 따르면 콜리나 심판위원장은 "월드컵 경험은 중요하다.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 심판진엔 월드컵 경험이 두세 차례나 되는 이들이 있다. 몇몇 심판은 2022 FIFA 카타르 남자 월드컵에서 경기를 주관한 경험도 있다"라고 월드컵 심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월드컵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심판들도 있다. 이들에게 월드컵은 다른 대회와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레벨의 축구에서는 서로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인 심판 박미숙의 인터뷰도 전해졌다. 박미숙 심판은 "대한축구협회와 호주에 감사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이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난 여기에 없었을 거다. 심판 코칭, 개발, 피트니스 등 많은 면에서 지원을 받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미숙 심판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경력이 20년이 넘는 베테랑 심판으로 현재 호주 남자 프로리그에서 활동한다. 한국 여자 심판으로 해외 남자리그에서 활동하는 건 박미숙 심판이 '최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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