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디어젠, 애플 AI 챗봇 논의 기대감… '시리' 제작사 뉘앙스 파트너 계약 체결 부각

이지운 기자 2023. 2. 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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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이번 달 중으로 스티브 잡스 시어터(Steve Jobs Theater)에서 사내 AI 회담(AI summit)을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IT 뉴스 플랫폼 맥루머스는 애플이 이번 AI 회담에서 구글이 챗GPT의 대항마로 '바드(Bard)'를 공개한 사실에 주목하며, 애플 AI 회담에서 검색 엔진을 비롯한 여러 서비스와 AI 챗봇 기능 통합을 논의할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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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이번 달 중으로 스티브 잡스 시어터(Steve Jobs Theater)에서 사내 AI 회담(AI summit)을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AI 챗봇 기능 통합을 논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디어젠의 주가가 강세다.

8일 오후 1시24분 현재 미디어젠은 전거래일대비 420원(3.21%)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테크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블룸버그 마크 거먼(Mark Gurman) 기자의 뉴스레터 파워온(Power On)을 인용, 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과 같은 형태의 사내 AI 회담을 열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국 IT 뉴스 플랫폼 맥루머스는 애플이 이번 AI 회담에서 구글이 챗GPT의 대항마로 '바드(Bard)'를 공개한 사실에 주목하며, 애플 AI 회담에서 검색 엔진을 비롯한 여러 서비스와 AI 챗봇 기능 통합을 논의할 가능성을 점쳤다.

뉘앙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AI 음성 인식 전문 업체다. 애플의 AI 음성 인식 기술인 '시리(Siri)' 개발에 참여했다. 또한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원격의료에 쓰이는 기술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가 뉘앙스커뮤니케이션스를 22조원에 인수했다.

한편 미디어젠은 음성인식기술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인 뉘앙스와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내수 및 수출향의 대부분 차종에 음성인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20개 국어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어플리케이션 기술력을 해외 자동차 OEM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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