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월6일까지 10만994곳 대상 사업체 조사

조직형태 등 10개 항목…정책 기초자료 활용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9일부터 3월6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의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청주시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10만994곳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시가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사하고, 전화 및 인터넷조사와 배포조사를 병행한다.

수집한 자료는 정부의 정책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대상자는 통계법에 따라 사업체조사 설문에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 33조에 의해 철저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사업체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경제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통계청 주관의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사업체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진행한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