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넨바이오, 무균돼지 췌도→사람 이식..당뇨치료 세계 첫 이종췌도이식 임상 시작↑

최두선 2023. 2. 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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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올해 상반기 시작된다는 소식에 제넨바이오 등 관련주에 투자자 관심이 고취되고 있다.

이는 세계 최초로 국제기준을 준수해 설계된 임상으로 당뇨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임상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이종이식학회(IXA)가 설정한 '국제선언(Changsa Communique)'을 최초로 준수해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넨바이오는 앞서 무균돼지를 이용해 사람을 대상으로 이종이식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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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 이종이식 종합 연구단지 제넨코어센터 외관. 사진=제넨바이오

[파이낸셜뉴스]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올해 상반기 시작된다는 소식에 제넨바이오 등 관련주에 투자자 관심이 고취되고 있다. 이는 세계 최초로 국제기준을 준수해 설계된 임상으로 당뇨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8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제넨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13% 오른 1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넨바이오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임상 소식을 알렸다.

이번 임상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이종이식학회(IXA)가 설정한 '국제선언(Changsa Communique)'을 최초로 준수해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제이식학회(TTS)의 윤리위원회 검토도 거쳐 기대를 모은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난달 19일에는 가천대 길병원 임상윤리심의위원회(IRB) 심의를 통과했다.

제넨바이오는 앞서 무균돼지를 이용해 사람을 대상으로 이종이식을 시도했다. 유전자 조작은 하지 않았지만, 사람에게 유해할 수 있는 병원균과 바이러스 등을 모두 제거한 무균돼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에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이식 후 추적 관찰에 나서는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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