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한국 긴급구호대 수송기, '진앙' 가지안테프 도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진이 강타한 튀르키예에 급파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8일(현지시간) 오전 6시 57분께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 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이날 긴급구호대의 현지 공항 도착 직후 이를 공지했다.
특히 긴급구호대가 도착한 가지안테프는 이번 강진의 진앙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앞서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께 공군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가 대한민국 해외 긴급구호대를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김효정 기자 = 강진이 강타한 튀르키예에 급파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8일(현지시간) 오전 6시 57분께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 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이날 긴급구호대의 현지 공항 도착 직후 이를 공지했다.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당국과 협의를 통해 현지 상황을 파악한 뒤 수색·구조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이번 강진 피해는 가지안테프, 카흐라만마라슈, 하타이, 말라티야, 디야르바크르, 샨르우르파, 오스마니예 등 남동부 일대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긴급구호대가 도착한 가지안테프는 이번 강진의 진앙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지진 발생 만 48시간이 지나 인명구조 '골든아워'가 얼마 남지 않은 데다 가지안테프 등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수색·구조가 급박한 상황이다.
한국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측 요청에 따라 탐색 구조팀 중심으로 꾸려졌다.
앞서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께 공군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가 대한민국 해외 긴급구호대를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터키 강진에 급파된 긴급구호대는 동시 파견 단위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외교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군 인력 등 총 118명으로 구성됐다.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이달 6일 튀르키예 남동부를 강타한 규모 7.8과 규모 7.5의 강진으로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
tr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유명 입시강사 '삽자루' 우형철씨 사망 소식에 학생들 추모(종합) | 연합뉴스
- "한가인 대신 조수빈?" KBS '역사저널' MC 기용 놓고 내부갈등 | 연합뉴스
- 1970년대 무협영화서 활약한 액션배우 남석훈 별세 | 연합뉴스
- "파타야 피살한인 손가락 10개 다 잘려…용의자, 캄보디아 도주" | 연합뉴스
- 스위스 연방정부 대변인 알프스 하이킹 중 사망 | 연합뉴스
- '고양이 살생용 먹이' 게시글…동물보호단체 "범죄 행위" | 연합뉴스
- 배우 엄기준, 12월 비연예인과 결혼…"제게도 이런 일이" | 연합뉴스
- 60대 패러글라이더, 착륙 연습 도중 사망 | 연합뉴스
- 의사 출신 김해시장, 경로잔치 행사서 쓰러진 시민에 응급처치 | 연합뉴스
- "이달 20일부터 병의원 이용할 때 신분증 반드시 챙기세요"(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