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핀텔, UST AI 기술 적용 CCTV 개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 사업 부각

이지운 기자 2023. 2. 8. 1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각 인공지능(AI)이 적용돼 이상행동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신고까지 할 수 있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기술이 개발됐다는 소식에 핀텔의 주가가 상승세다.

연구팀이 개발한 CCTV 기술은 사물인터넷(IoT)과도 접목할 수 있다.

연구팀은 AI를 접목한 CCTV 기술 개발로 향후 사건·사고 예방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각 인공지능(AI)이 적용돼 이상행동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신고까지 할 수 있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기술이 개발됐다는 소식에 핀텔의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후 1시10분 현재 핀텔은 전거래일대비 170원(1.65%) 오른 1만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에 재학 중인 김형민, 전호범 박사과정생이 다수의 이상 상황을 복합적으로 검출하고 판단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레임워크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실현하는 설계를 의미한다.

연구팀은 시각 AI와 언어 AI를 결합해 컴퓨터가 정보를 스스로 조합하는 '제로샷 학습(Zero-shot Learning)' 기법을 적용했다. 이 기법은 언어 정보로 이미지를 분류하는 기술로, 기계는 텍스트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학습한다. 연구팀은 제로샷 학습 기법을 이용해 추론 과정에서 탐지 상황을 설정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감지하도록 설정했다.

개발된 CCTV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CCTV 인증 영역인 배회·침입·쓰러짐·싸움·유기·방화·마케팅 일곱 가지 부문을 모두 인지할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CCTV 기술은 사물인터넷(IoT)과도 접목할 수 있다. 연구팀은 AI를 접목한 CCTV 기술 개발로 향후 사건·사고 예방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한편 핀텔은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특히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통해 Syntax Elements 추출해 1차로 움직이는 객체를 선별한 후 2차 이벤트 선별기술로 사용자의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해 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소식에 핀텔의 기술력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