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조규성 10번·아마노 21번' 전북, 새 등번호 공개

2023. 2. 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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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전북 현대가 2023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전북은 8일 “B팀을 포함한 선수단 47명의 배번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2023시즌 개막 준비에 나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합류한 1군 선수단 모두 번호를 배정받았다.

올 시즌 전북에 잔류한 조규성이 기존 10번을 유지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정태욱은 3번, 김건웅은 6번, 이동준은 11번, 하파엘은 19번, 아마노준은 21번, 오재혁은 30번을 각각 부여받았다. 참고로 12번은 팬들을 위한 결번, 20번은 레전드 이동국의 영구 결번이다.

팀에 남아 있던 선수단 대부분은 기존의 번호를 유지했으나, 송민규(17번), 박진성(22번), 김문환(33번)은 등번호 변경을 통해 새 시즌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또한 올 시즌 전북의 골문을 새롭게 지킬 정민기가 13번, 김정훈이 1번을 부여받았다.

영입생 이동준은 "개인적으로 11번을 달고 좋았던 기억이 많다"라며, "이번 시즌 팬들에게도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은 스페인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뒤 16일 국내로 복귀해 K리그 개막을 대비한다.

전북은 오는 2월 25일에 울산문수구장에서 울산 현대와 2023시즌 K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지난해 준우승팀 전북과 우승팀 울산의 현대가(家) 더비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나선다.

[사진 = 전북 현대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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