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이재명 출석 일정 두고 "특권 너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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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검찰과 줄다리기 끝에 10일 출석하기로 한 것을 두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특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의 출석 일정을 두고 "그분이 옛날부터 특권을 빼겠다고 하셨는데 자꾸 특권을 너무 쓰는 것 같다"며 "저 같은 사람들은 (검찰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간다"고 했습니다.
검찰과 이 대표 측은 주중·주말 조사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다 평일인 오는 10일을 2차 조사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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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검찰과 줄다리기 끝에 10일 출석하기로 한 것을 두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특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오늘(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위례신도시 관련 부패방지법 위반 사건 공판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의 출석 일정을 두고 "그분이 옛날부터 특권을 빼겠다고 하셨는데 자꾸 특권을 너무 쓰는 것 같다"며 "저 같은 사람들은 (검찰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간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일반 사람들처럼 조사에 잘 응해서 성실하게 조사받으시고 재판도 잘 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과 이 대표 측은 주중·주말 조사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다 평일인 오는 10일을 2차 조사일로 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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