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돈우 나드리’ 중부권 겨냥한 육류판매장 개장

강태우 2023. 2. 8. 1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의 육류 가공 및 유통기업 '돈우 나드리'는 중부권을 겨냥한 육류판매장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모돈(母豚) 농장에서 새끼돼지를 생산, 인큐베이터에서 기른 후 비육돈사 70여 곳에 위탁 출하한 뒤 자체 도축 시스템을 통해 가공 판매한다.

상품들은 대형 슈퍼마켓 신선식품 판매대와 같이 품목별로 정돈하고, 작업장에서는 도축장에서 공급한 신선육을 부위별로 해체 후 단위별로 포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품질·최저가격 육류판매장 운영
생산·도축·가공·유통 원스톱 시스템

충남 아산의 육류 가공 및 유통기업 ‘돈우 나드리’는 중부권을 겨냥한 육류판매장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모돈(母豚) 농장에서 새끼돼지를 생산, 인큐베이터에서 기른 후 비육돈사 70여 곳에 위탁 출하한 뒤 자체 도축 시스템을 통해 가공 판매한다.

상품들은 대형 슈퍼마켓 신선식품 판매대와 같이 품목별로 정돈하고, 작업장에서는 도축장에서 공급한 신선육을 부위별로 해체 후 단위별로 포장한다. 닭고기와 계란을 비롯해 돈가스, 치즈, 훈제 제품도 판매한다.

주주로 참여한 축사 및 양돈 농장들이 철저히 품질을 관리하고, 유통 과정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일 대표는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주주들의 이익을 최소화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모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