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올해 상반기 성장 시스템 개선한다"

무한의 탑, 발할라 대전 시즌2, 공성전 개선 등 PVP 콘텐츠 확장 주력

카카오게임즈가 8일 무한의 탑, 월드 던전 챔피언스 리그, 발할라 대전 시즌2 등 오딘: 발할라 라이징 향후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상반기 총 6가지 핵심 업데이트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한의 탑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는 등반 콘텐츠다. 최상층 공략을 목표로 각 층 클리어 조건에 맞춰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즌제로 운영되고 각 시즌마다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변화가 준비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무한의 탑에서만 획득 가능한 신규 장비가 추가된다. 전투력을 크게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신규 콘텐츠 무한의 탑에서 최대한 많은 층을 공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 던전 챔피언스 리그는 오딘 내 최강 길드를 선별하는 콘텐츠다. 해당 리그는 월드 던전에서 우승하는 최상위 길드를 서버와 관계 없이 한곳에 모집한다. 길드 구성원들은 강력한 보스를 처치하기 위해 효율적인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 챔피언스 리스에 우승한 길드는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PvE 경쟁으로 월드 던전 챔피언스 리그를 선보인다면 PvP으로는 발할라 대전 시즌2가 예정되어 있다. 시즌2는 시즌1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점 점령전 시즌2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더욱더 치열한 거점전 구도 조성을 위해 기존 불편 요소들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컨퍼런스 콜에서 강조했던 공성전은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개선한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성전이 진행되는 동안 전투에 도움을 주는 신규 소환물 시스템, 월드 용병 시스템, 공성전 전용 탈 것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성장 시스템을 개선하고 확장한다. 해당 업데이트 이후에는 난도가 높아서 이용하기 어렵거나 노력 대비 성과가 미비한 시스템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성장 진도가 전반적으로 끝난 콘텐츠는 확장을 예고했다.

로드맵을 전한 카카오게임즈는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와 개선 사항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로드맵에서 언급한 내용 외에 다채로운 이벤트와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 콘텐츠 소개 순서는 업데이트 일정과 무관하다"라고 마무리했다.

유저들은 "무한의 탑 재밌겠다", "중립 유저 관련 콘텐츠도 추가되길 바란다", "클래스 개선도 기대하겠다", "무·소과금 유저가 공성전에서 즐길 만한 요소도 필요하다", "PvE 콘텐츠는 없네", "업데이트 일정 확실하게 지켜줘" 등 다양한 피드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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