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금융업 일자리 감소…IT·전기전자 업종은 늘어
김장현 2023. 2. 8. 12:34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소비 부진과 비대면 근무 여파로 유통, 금융업종에서 고용 감소 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460개 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IT, 전기전자 업종의 고용증가 인원이 1만6,819명으로 500대 기업 전체 고용 증가의 75.3%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유통·은행·통신·보험은 고용이 줄었는데, 특히 유통업의 감소폭이 5,377명으로 가장 컸고 은행도 2,614명 감소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압록강대교 개통은 언제쯤?…수교 75년 맞은 북중 '이상 기류'
- 피격 현장 다시 찾은 트럼프 "여러분 위한 싸움 멈추지 않아"
- 서울 주택가 주차장 편차…중구·영등포 '주차전쟁'
- 7만여 개 유등의 화려한 향연…진주남강유등축제 열려
- 교도관에게 생수통 던진 재소자에 징역 1년 추가
- "누나 집에서 자면 안돼?"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 새마을금고, 5년여간 금융사고에 428억원 피해
- 의정 갈등 7개월째…전공의들 협의체 참여에 부정적
- 가자전쟁 1년…지구촌 곳곳서 "대량학살 멈추라" 격렬 시위
- 공정위원장 "배달앱 상생안 미진시 입법 제도개선 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