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도와주세요!” 김민재 극찬한 터키 레전드 눈물의 호소

서정환 2023. 2. 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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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 나폴리)를 극찬한 터키 레전드가 눈물을 호소를 했다.

터키축구의 레전드 볼칸 데미렐(42)은 자신의 SNS방송에서 "제발 도와주세요! 사람들이 죽어갑니다"라고 호소했다.

터키의 지진으로 수천명이 사망한 가운데 전세계의 도움을 호소한 것.

데미렐은 지난 20201년 김민재가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할 당시 김민재를 크게 칭찬하며 가능성을 일찌감치 알아봤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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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27, 나폴리)를 극찬한 터키 레전드가 눈물을 호소를 했다.

터키축구의 레전드 볼칸 데미렐(42)은 자신의 SNS방송에서 “제발 도와주세요! 사람들이 죽어갑니다”라고 호소했다. 터키의 지진으로 수천명이 사망한 가운데 전세계의 도움을 호소한 것.

처음에 차분하게 방송을 시작한 그는 이내 울컥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터키 프로팀 하타이스포르 감독인 그는 “지진 후 우리 선수들이 걱정된다. 연락할 방법이 없다. 지금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고 절규했다.

데미렐은 지난 20201년 김민재가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할 당시 김민재를 크게 칭찬하며 가능성을 일찌감치 알아봤던 인물이다. 

하타이스포르는 지진이 발생한 터키의 남부 가지안테프 지역을 연고로 한다. 지난 7일 진도 7.8의 강진이 이 지역에 발생해 수천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재해가 벌어졌다. 우리나라도 110명 규모의 구조인력을 터키에 파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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