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엄중한 시기 통합방위훈련 제대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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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엄중한 시기에 한치의 허점도 용납하지 않도록 통합방위훈련을 제대로 시행하도록 공직자들이 의식과 자세를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안보는 군인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군경은 물론 민간이 다 함께 하는 충분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서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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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 안보 위에 있는 것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엄중한 시기에 한치의 허점도 용납하지 않도록 통합방위훈련을 제대로 시행하도록 공직자들이 의식과 자세를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안보는 군인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군경은 물론 민간이 다 함께 하는 충분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서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중앙통합방위회의는 1968년 북한의 잦은 침투, 도발에 따라 비상치안회의로 시작한 이래 민·관·군·경의 총력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발전시켜 왔다"며 "그러나 지난 정부에서 회의 규모가 축소되고, 가짜평화에 기대서 민관군경의 통합 훈련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 이에 모든 국가방위전력을 하나로 묶고, 국가를 방위하기 위한 범국민적 총력전 수행체제 또한 약화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경제도 안보 위에서 있는 것"이라며 "군경 주요 지휘관들과 정부 모든 부처와 광역단체장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국가방위를 위해 힘을 모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현재 한반도와 이를 둘러싼 역내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7차 핵실험과 ICBM 발사와 같은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비대칭 도발과 사이버 공격, 다양한 테러 위협이 커지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안보 정세도 요동치고 있다"며 "이처럼 급변하는 안보 환경은 우리에게 발생가능한 모든 위험에 맞서는 실질적인 대응 태세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다앙한 북한의 도발의 유형에 맞춰 통합방위에 빈틈이 없는지 점검하고, 정부의 비상 대비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며 "중앙통합방위회의가 대통령 주재로는 7년만에 개최됐다. 앞으로도 내년 초에 제가 직접 회의 주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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