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올해 사상 최대 작품 라인업 예고

차은지 2023. 2. 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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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드라마 제작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드라마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만 역대 최대 규모인 8편 이상의 작품을 제작·방영 예정이기 때문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작품 수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대작 웰메이드 작품 제작도 논의 중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과 협업 등 다각도로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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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드라마 제작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 작품 라인업에는 자체 제작뿐 아니라 2021년 말 출범한 얼라이언스와 공동제작 작품도 다수 포함돼 있다. 얼라이언스를 통한 작품 제작은 향후 더욱 활성화될 계획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작품 라인업은 향후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드라마 라인업이 최소 8편 이상이 될 계획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이번 1분기 ‘판도라: 조작된 낙원’을 시작으로 ‘7인의 탈출’, ‘열녀박씨 계약 결혼뎐’, ‘나쁜 기억 지우개’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작품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6편의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였던 2021년에 초록뱀미디어는 사상 처음 1000억원대의 매출을 돌파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당시 평균 500억원 수준에 머물렀던 매출은 1500억원으로 3배가량 성장했으며 이익 또한 흑자로 돌아섰다.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를 통해서는 3편가량의 작품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논의 중인 바로는 ‘지담미디어’와 1편, ‘DK E&M’과 2편의 작품을 공동 제작할 방침이다.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는 초록뱀미디어를 포함해 10곳에 달하는 국내 대표 콘텐츠 제작 기업들이 참여한 연합체다. 지난해 말 ‘스타컴엔터테인먼트’가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그 콘텐츠 역량을 한 층 강화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드라마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만 역대 최대 규모인 8편 이상의 작품을 제작·방영 예정이기 때문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작품 수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대작 웰메이드 작품 제작도 논의 중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과 협업 등 다각도로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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