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최고 유망주가 온다…볼피-도밍게즈, 스프링캠프 초청

고윤준 2023. 2. 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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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팀 내 최고 유망주를 이번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양키스는 8일(한국시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명단을 발표했다.

볼피는 현재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 전체 5위, 양키스 1위에 올라 있다.

함께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게 된 도밍게스는 메이저리그 전체 47위, 양키스 2위 유망주로, 우투양타 외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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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양키스가 팀 내 최고 유망주를 이번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양키스는 8일(한국시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명단을 발표했다. 해당 명단은 29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윌머 디포, 윌리 칼훈 등 빅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앤서니 볼피와 외야수 제이슨 도밍게스가 합류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볼피는 지터의 후계자를 평가를 받을 정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망주다. 그는 지난 2019년 1라운드 30번으로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고, 루키리그부터 트리플A까지 차례로 경험을 쌓고 있다.

그는 지난해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가며 타율 0.249 21홈런 65타점 OPS 0.802를 기록했다. 볼피는 현재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 전체 5위, 양키스 1위에 올라 있다. 빠르면 올 시즌 콜업될 가능성 역시 있다.

함께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게 된 도밍게스는 메이저리그 전체 47위, 양키스 2위 유망주로, 우투양타 외야수다.

그는 펀치력을 가진 선수로, 지난해 싱글A, 하이 싱글A, 더블A를 거치면서 타율 0.273 16홈런 59타점 OPS 0.836을 기록했다. 양키스는 도밍게스가 크게 발전했다고 판단했고, 스프링캠프에 합류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아직 준비가 필요해 보이기에 올 시즌에는 빅리그가 데뷔가 힘들 것으로 전망한다.

양키스의 미래인 두 선수는 빅리그 캠프에서 메이저리거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또 다른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그들과 함께하는 양키스 캠프는 69명으로 구성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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