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평양냉면 맛, 걸레 빤 물 같은데 먹다보면 미친다”(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평양냉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2월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댄서 가비, 방송인 조나단과 함께하는 '스튜디오 혼쭐 파이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나단은 빅뱅 태양과 보낸 시간을 이야기하면서 같이 먹은 평양냉면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나중에는 당긴다. 홍어랑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폄훼가 아니라 처음 먹으면 걸레 빤 물 같다. 먹다 보면은 이거 없으면 미쳐요. 불고기와 같이 먹으면 기가 막히다"라며 평양냉면의 맛을 이야기했다.

또 박명수는 "실제로 평양에서 드신 분들도 이게 그렇게 맛있는 냉면인가 그런데요. 맛을 들이면 생각이 난다고 하더라"라며 "홍어도 그렇다. 처음에 화장실 냄새 나다가 나중에 미친다(빠져든다). 기가 막히다. 우리 음식이 맛 들이면 외국인들도 미친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