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위험에…국립공원 137개 탐방로 전면·부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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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봄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137개 탐방로를 2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 약 2달 동안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면 통제되는 구간은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 110개 탐방로로, 구간 총 길이는 440㎞다.
산불발생 위험성이 적은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탐방로 480개 구간(총 길이 1320㎞)은 종전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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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없이 출입시 최대 50만원 과태료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봄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137개 탐방로를 2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 약 2달 동안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면 통제되는 구간은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 110개 탐방로로, 구간 총 길이는 440㎞다.
산불발생 위험성이 적은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탐방로 480개 구간(총 길이 1320㎞)은 종전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별 통제 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제된 탐방로를 허가 없이 출입할 경우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흡연할 경우에는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통제기간 동안 강원 원주 본사와 전국 국립공원사무소에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신속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차량 등 기계화 진화장비를 전진배치하고, 별도의 뒷불감시조를 운영하여 재발화를 차단할 계획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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