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신라금속, 친환경 선박 추진기 디자인 '맞손'

홍정명 기자 2023. 2. 8.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라금속 녹산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케이조선 고태현 기술부문장, 이철호 기술연구소장과 신라금속 김형진 대표, 장영훈 기술연구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라금속 김형진 대표는 "이미 중형선박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케이조선과 지난 1975년 이래 선박 추진기분야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라금속의 협력을 통해 양사의 공동 성과를 창출하고, 조선소와 기자재업체 간 상생협력 체계가 구축될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에너지 절감장치 공동 개발 등 양해각서 체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지난 7일 ㈜신라금속 녹산공장에서 케이조선 이철호(왼쪽부터)기술연구소장, 고태현 기술부문장, 신라금속 김형진 대표, 장영훈 기술연구소장이 친환경 추진기 디자인 등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케이조선 제공)2023.02.0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형조선소인 케이조선은 지난 7일 부산 소재 ㈜신라금속과 ‘친환경 선박 추진기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장치 공동개발 및 적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라금속 녹산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케이조선 고태현 기술부문장, 이철호 기술연구소장과 신라금속 김형진 대표, 장영훈 기술연구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고효율 추진기 디자인 개발 ▲중소형 선박에 적합한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 절감장치 개발 ▲추진기 중량 최적화 기술 개발 협력 등 내용이 담겼다.

양사는 앞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NET-ZERO'를 목표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고효율 선박 추진기 디자인 및 에너지 절감장치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선박 및 조선기자재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신라금속 김형진 대표는 "이미 중형선박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케이조선과 지난 1975년 이래 선박 추진기분야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라금속의 협력을 통해 양사의 공동 성과를 창출하고, 조선소와 기자재업체 간 상생협력 체계가 구축될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