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중국이 美주권 위협한다면 행동에 나설 것"

이유진 기자 2023. 2. 8.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오늘날, 우리는 중국이나 세계 어느 누구와의 경쟁에서도 가장 강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국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세계에 이익을 줄 수 있는 곳에서는 중국과 협력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지만 실수하지 말라. 우리가 지난주에 분명히 말했듯이 만약 중국이 우리의 주권을 위협한다면 우리는 우리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 연방의회 하원 본회의장에서 국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뒤편에 앉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왼쪽)은 밝게 웃으며 박수를 치는 반면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오른쪽)은 눈을 반쯤 감고 있다. 2023.2.7.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오늘날, 우리는 중국이나 세계 어느 누구와의 경쟁에서도 가장 강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국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세계에 이익을 줄 수 있는 곳에서는 중국과 협력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지만 실수하지 말라. 우리가 지난주에 분명히 말했듯이 만약 중국이 우리의 주권을 위협한다면 우리는 우리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는 우리 모두를 단결시킨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난 2년 간 민주주의는 더욱 강해졌다. 약해지지 않았다"며 "독재국가들은 더욱 약해졌다. 강해진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