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한일 듀오' 결합설...토트넘, 'FA 예정' 카마다 관심?

오종헌 기자 2023. 2. 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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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카마다 다이치와 연결됐다.

영국 'HITC'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카마다 같은 선수를 좋아한다. 카마다는 올 시즌 26경기를 뛰며 12골을 넣었다. 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보유한 미드필더들의 득점을 합친 것보다 많다. 카마다는 델레 알리나 하파엘 반 더 바르트 이후 토트넘에서 본 적이 없는 유형의 선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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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카마다 다이치와 연결됐다.

영국 'HITC'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카마다 같은 선수를 좋아한다. 카마다는 올 시즌 26경기를 뛰며 12골을 넣었다. 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보유한 미드필더들의 득점을 합친 것보다 많다. 카마다는 델레 알리나 하파엘 반 더 바르트 이후 토트넘에서 본 적이 없는 유형의 선수다"고 보도했다.

일본 국적의 미드필더 카마다는 지난 2017년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들였다. 이적 직후 곧바로 벨기에 리그의 신트 트라위던으로 임대를 떠난 그는 유럽 축구에 대한 경험치를 쌓았다. 그리고 다시 프랑크푸르트에 복귀했고,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꾸준하게 입지를 다진 카마다는 빠르게 주전으로 올라섰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프랑크푸르트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에 출전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42년 만에 UEL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 시즌 역시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분데스리가 17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란달 콜로 무아니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몇몇 팀들이 카마다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특히 카마다의 계약은 올여름 만료되기 때문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에 토트넘이 후보로 거론됐다. 'HITC'는 "카마다는 UEL 우승 당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준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었고 2019년에는 아스널을 상대로 9분 만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런던 연고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카마다는 토트넘 공격진과 함께 뛸 경우 유용한 옵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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