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대전’ 유태오 “‘성인 된 짱구’ 생각하며 캐릭터 만들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2. 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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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대전' 유태오가 만화 캐릭터 짱구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권 감독을 비롯해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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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사진l유용석 기자
‘연애대전’ 유태오가 만화 캐릭터 짱구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권 감독을 비롯해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옥빈은 촬영 현장 분위기가 좋았을 것 같다는 말에 “지금까지 찍은 현장 중에서 가장 즐거웠다. 끝나고 나서 감독님에게 ‘다시 돌아가고 싶다’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다. 유태오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줘서 지금도 현장이 많이 그립다”라고 말했다.

유태오 역시 “호흡이 너무 좋았다”면서 “제가 남강호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짱구가 성인이 돼서 땡깡을 부리는 톱스타가 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남강호에게는 도원준이 유일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지 않나. 김지훈이 도원준 캐릭터를 잘 살려줬기 때문에 제가 반응을 하고 잘 놀 수 있었다. 또 김옥빈은 경험이 많고 하니까 압도를 당한 느낌이 들었다. 현장에서 너무 배운 점이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 받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옥빈이 당찬 변호사 여미란 역을, 유태오가 대한민국 대표 톱배우 남강호 역을 맡아 서로 미워하다가도 금세 빠져들고 마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또 김지훈은 남강호의 매니지먼트 대표 도원준으로 분한다. 오는 10일 공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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