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쏟아졌던 마스터스 13번 홀, 35야드 늘어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스터스 골프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버디 잔치가 벌어졌던 13번 홀(파5)이 올해는 조금 까다로워진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8일(한국시간) 공개한 올해 마스터스 홀별 거리를 보면 13번 홀은 종전 510야드에서 545야드로 더 길어졌다.
13번 홀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가장 쉬운 홀로 꼽힌다.
한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나머지 17개 홀은 작년과 변화가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마스터스 골프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버디 잔치가 벌어졌던 13번 홀(파5)이 올해는 조금 까다로워진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8일(한국시간) 공개한 올해 마스터스 홀별 거리를 보면 13번 홀은 종전 510야드에서 545야드로 더 길어졌다. 무려 35야드가 더해졌다.
미들 아이언 또는 심지어 쇼트 아이언을 잡고도 투온을 노릴 수 없다는 뜻이다.
13번 홀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가장 쉬운 홀로 꼽힌다.
티샷만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면 손쉽게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릴 수 있었다.
작년 마스터스 때 평균 타수는 4.77타에 불과했다.
그러나 13번 홀이 그렇다고 난도가 크게 높아지는 건 아니다.
545야드짜리 파 5홀은 정상급 기량을 지닌 선수들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나머지 17개 홀은 작년과 변화가 없다.
코스 전장은 13번 홀 변화로 전장이 35야드 늘어나 7천545야드로 정해졌다.
kh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해장술 권하고, 머리숱 걱정에 한숨…800년 전 '고려 아재' | 연합뉴스
- 인천 이슬람사원 계획 '없던 일로'…유튜버, 땅계약 해지 | 연합뉴스
- 인천서 허공에 흉기 휘두르던 20대 체포…응급입원 조치 | 연합뉴스
- 이민호 KBO 전 심판 "은폐하지 않았다…오해 부른 말 정말 죄송" | 연합뉴스
- 발기부전 치료제 등 위조의약품 팔려던 80대 남녀 | 연합뉴스
-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 연합뉴스
- 대나무를 대포처럼?…판다 영상 中 인터넷서 인기 | 연합뉴스
- 보증금 못 받고 나간 뒤 도어락 교체해 들어간 세입자들 '무죄'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