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경기 31실점’ 수비 불안에…토트넘, 스페인 국대 DF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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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올여름 스페인 축구대표팀 수비수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음시즌 수비 보강을 위해 찾은 해결책은 파우 토레스(26, 비야레알) 영입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임대 신분 클레망 랑글레의 완전 영입과 함께 파우 토레스를 데려오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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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올여름 스페인 축구대표팀 수비수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음시즌 수비 보강을 위해 찾은 해결책은 파우 토레스(26, 비야레알) 영입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리그에서 22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9점(12승 3무 7패)으로 6위에 그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수비불안이 언급됐다. 토트넘은 리그 22경기에서 무려 31실점을 내줬다. 6위권 팀 중 토트넘보다 많은 실점을 허용한 팀은 없다.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불가피하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임대 신분 클레망 랑글레의 완전 영입과 함께 파우 토레스를 데려오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도해 볼만한 영입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다. 비야레알은 자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 올여름 몇몇 선수의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길 원하고 있는 상황.
피챠헤스는 “토레스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비야레알은 토레스의 이적료 수익을 챙기기 위해 올여름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예상 이적료까지 나왔다. 토레스의 현재 시장가치는 5천만 파운드(약 760억 원)다. 올여름 협상이 이뤄진다면 이보다는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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