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대전’ 김지훈 “여성 권익 신장 흐름에 잘 맞는 작품”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2. 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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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대전' 김지훈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권 감독을 비롯해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훈은 "어릴 때 배우로 데뷔했지만 연기에 재능이 없어서 진로를 변경, 남강호(유태오 분)의 매니지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도원준 역을 맡았다. 남강호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절친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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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사진l유용석 기자
‘연애대전’ 김지훈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권 감독을 비롯해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훈은 “어릴 때 배우로 데뷔했지만 연기에 재능이 없어서 진로를 변경, 남강호(유태오 분)의 매니지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도원준 역을 맡았다. 남강호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절친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보이는 클리셰를 다 깨부수는 신선한 설정이 매력적이었다.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은 누구보다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사랑을 하고 강하다. 최근 10~30대 등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권익 신장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지 않나.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춘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 받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옥빈이 당찬 변호사 여미란 역을, 유태오가 대한민국 대표 톱배우 남강호 역을 맡아 서로 미워하다가도 금세 빠져들고 마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또 김지훈은 남강호의 매니지먼트 대표 도원준으로 분한다. 오는 10일 공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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