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유니클로 이사 사임… 그룹 내 핵심사업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내에서 유니클로 브랜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등기임원직에서 물러났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말 에프알엘코리아 기타비상무이사 자리를 사임했다.
신 회장은 2004년 12월부터 에프알엘코리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돼 지난해까지 회사 의사 결정에 참여해 왔다.
앞서 신 회장은 2019년 12월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호텔롯데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이번에 에프알엘코리아의 기타비상무이사직을 내려놓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내에서 유니클로 브랜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등기임원직에서 물러났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말 에프알엘코리아 기타비상무이사 자리를 사임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2004년 일본 패스트리테일링과 롯데쇼핑이 51%, 49% 각각 지분을 출자해 설립됐다.
신 회장은 2004년 12월부터 에프알엘코리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돼 지난해까지 회사 의사 결정에 참여해 왔다.
신 회장이 등기임원에서 빠진 자리는 롯데지주 사업지원팀 임종욱 상무가 채우게 됐다.
이에 롯데지주 측은 “업무 조정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라고 했다.
앞서 신 회장은 2019년 12월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호텔롯데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이번에 에프알엘코리아의 기타비상무이사직을 내려놓았다.
현재 신 회장이 등기이사로 이사회 의결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캐논코리아 등 총 4곳이다.
업계에선 신 회장이 그룹 내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 모빌리티(Mobility), 수소·전지소재 등 미래 사업 육성에 힘을 쏟을 거라는 해석이 나온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요즘 시대에 연대보증 책임을?” 파산한 스타트업 대표 자택에 가압류 건 금융회사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