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광양 초등생 통기타 연주 프로그램 추진…전남 최초"

서순규 기자 2023. 2. 8.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지역 초등학생들이 정규 수업시간에 통기타 연주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1인 1악기 수업은 단순히 악기를 다루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협주를 통해 학생들 간 협력과 연대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기말에 마을공동체와 함께 연주회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소통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학기 2곳 시범사업 거쳐 전학교 확대 계획
서동용 국회의워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지역 초등학생들이 정규 수업시간에 통기타 연주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에서는 경기도 오산에 이어 두 번째이고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수업이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8일 "1인 1악기(통기타) 수업을 위해 전남교육청, 광양시교육지원청, 광양시청 등과 협의를 마치고 본격 시행에 앞서 올해 1학기 시범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 전남교육청, 광양시교육지원청, 광양시 등은 지난해 12월 1인1악기 사업이 안착된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의 초대로 경기도 오산을 방문한 바 있다.

1인1악기 수업 도입을 위해 일단 올해 1학기에는 광양칠성초등학교와 광양중동초등학교 2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수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2학기에는 공모를 통해 확대할 방침이다.

시범학교 5, 6학년 학생들은 정규수업시간 10시간 동안 통기타 교육을 받게 된다.

서 의원은 "1인 1악기 수업은 단순히 악기를 다루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협주를 통해 학생들 간 협력과 연대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기말에 마을공동체와 함께 연주회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소통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