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대전' 김옥빈 "필모 중 가장 밝은 캐릭터…새로운 도전" [N현장]

안은재 기자 2023. 2. 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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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연애대전'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밝은 캐릭터를 맡았다면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극본 최수영/연출 김정권) 제작발표회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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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작발표회
배우 김옥빈이 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감독 김정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 받는 로맨틱 코미디다. 2023.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옥빈이 '연애대전'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밝은 캐릭터를 맡았다면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극본 최수영/연출 김정권) 제작발표회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과 김정권 감독이 참석했다.

김옥빈은 극 중에서 남자에게 지기 싫어하는 여성 변호사 여미란 역을 맡았다. 이날 그는 "지금까지 해온 역할에 물리고 질려있는 상태였다"라며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을) 많이 해서 조금 다른 것을 해봐야겠다는 상태에서 이 대본을 읽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깊게 고민할 필요 없이 웃으면서 읽었던 적은 처음이었다, 다른 장르를 해보고 싶은데 적합한 타이밍에 이 작품을 만나게 됐다"라며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라고 '연애대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가진 필모그래피 중 가장 밝은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의 로맨스를 담은 '연애대전'은 오는 10일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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