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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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59·사진) 신한은행 부행장이 8일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됐다.
지난해 12월 31일 취임했던 한용구 전 은행장이 6일 건강상 사유로 직을 사임하면서 후임 추천 절차가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은행이 국내외 금융시장 및 그룹에 미치는 중요성을 고려해 은행장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신임 후보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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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59·사진) 신한은행 부행장이 8일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됐다. 지난해 12월 31일 취임했던 한용구 전 은행장이 6일 건강상 사유로 직을 사임하면서 후임 추천 절차가 진행됐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정 부행장은 전통적 은행산업의 특성과 최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있고, 리테일·기업금융 영업점장에 근무할 때 탁월한 영업성과를 보이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도 갖췄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정 후보는 1964년생으로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경영기획그룹 상무, 소비자보호센터장, 경영기획그룹 상무, 자금시장그룹 담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용병 그룹회장과 박안순·성재호·윤재원·허용학 사외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은행이 국내외 금융시장 및 그룹에 미치는 중요성을 고려해 은행장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신임 후보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한 전 은행장은 “치료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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