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권고

유승훈 기자 2023. 2. 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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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PM2.5)가 발령됐다.

전북도는 8일 오전 11시를 기해 도내 동부권역(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추가 발령되면서 모든 시·군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에는 서부권역(군산·정읍·김제·고창·부안), 오후 1시에는 중부권역(전주·익산·완주)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이번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 정체로 인한 전일 잔류 미세먼지 축적으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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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대기 확산으로 점차 개선될 전망
서울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된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전광판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나고 있다. 2023.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PM2.5)가 발령됐다.

전북도는 8일 오전 11시를 기해 도내 동부권역(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추가 발령되면서 모든 시·군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에는 서부권역(군산·정읍·김제·고창·부안), 오후 1시에는 중부권역(전주·익산·완주)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75μg(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현재 동부권역 평균 농도는 76μg/㎥ 수준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차량운행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 정체로 인한 전일 잔류 미세먼지 축적으로 발령됐다. 도 환경 당국은 이날 오후부터 점차 대기질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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