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독일·일본 기업과 청정 암모니아 생산 연구

이성락 2023. 2. 8.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케미칼이 독일 에너지 기업인 RWE,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함께 청정 암모니아 생산 연구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RWE, 미쓰비시상사와 청정 암모니아 생산 글로벌 협의체 결성을 위한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각 분야의 강점들을 보유한 기업들이 청정 암모니아의 생산과 공급을 위해 공동 연구에 나섬으로써 글로벌 수소 암모니아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정 암모니아 글로벌 협의체 결성
1000만톤 규모 청정 암모니아 생산 공동 연구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오른쪽)을 포함한 RWE, 미쓰비시상사 관계자들이 청정 암모니아 생산 글로벌 협의체 결성을 위한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케미칼이 독일 에너지 기업인 RWE,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함께 청정 암모니아 생산 연구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RWE, 미쓰비시상사와 청정 암모니아 생산 글로벌 협의체 결성을 위한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항에서 청정 암모니아의 생산·수출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에 협력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2030년 생산을 시작으로 최대 1000만톤의 청정 암모니아를 단계적으로 생산하고, 공동 출하 설비를 통해 아시아·유럽으로 암모니아를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가 이뤄지는 코퍼스 크리스티 지역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하고 재생에너지 활용이 용이해 청정 암모니아 생산에 유리하다. 항만 시설 등 수출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미국 최대의 에너지 수출 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각 분야의 강점들을 보유한 기업들이 청정 암모니아의 생산과 공급을 위해 공동 연구에 나섬으로써 글로벌 수소 암모니아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