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앱 종합플랫폼으로 키운다…행복페이→대구로페이 전환

류성무 2023. 2. 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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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택시호출 서비스를 탑재한 대구형 공공 앱 '대구로'가 시민생활 종합플랫폼으로 확대 개편된다.

이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를 대구로 앱에서만 사용 가능한 '대구로페이'로 전환한다.

대구로페이의 충전과 결제는 대구로 앱에서 가능하다.

기존 대구행복페이 충전 잔액은 대구로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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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대구로에서만 충전·결제…"행복페이 추가 발행 중단"
공공 앱 '대구로'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배달, 택시호출 서비스를 탑재한 대구형 공공 앱 '대구로'가 시민생활 종합플랫폼으로 확대 개편된다.

이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를 대구로 앱에서만 사용 가능한 '대구로페이'로 전환한다. 시행 시기는 오는 7월부터다.

이에 따라 대구행복페이는 지난 1월 설 특별판매를 마지막으로 발행이 중단된다.

대구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구로 활성화 및 대구행복페이 발행 중단 방침을 8일 발표했다.

대구로페이의 충전과 결제는 대구로 앱에서 가능하다. 기존 대구행복페이 충전 잔액은 대구로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구로페이 발행 개요 등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대구로 가맹점은 음식점 등 1만3천974개소와 택시 7천10대가 있다.

시는 대구로 활용 범위를 문화체육시설, 공연, 미용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로에서 사용되는 대구로페이의 발행 규모와 할인율, 1인당 구매한도 등은 정부 국비지원 규모가 발표되는 대로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수도권 독과점 IT기업들의 횡포로부터 지역 소상공인들을 보호할 것"이라면서 "대구로가 경쟁력 있는 지역 공공 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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