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초등돌봄 업무갈등 해소…노조와 교섭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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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업무 이관을 둘러싼 충북도교육청과 초등돌봄전담사노조 간 교섭이 타결됐다.
도교육청은 8일 "10여년 간 교사가 맡던 돌봄교실 행정업무를 다음 달부터 돌봄전담사에게 넘기되 이들에게 월 13만원의 운영 활동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초등돌봄전담사 노조, 교원단체 등은 행정업무 이관을 놓고 지난해 3월부터 20여 차례 교섭을 해왔다.
앞서 초등돌봄전담사 노조는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이달 13일 파업을 예고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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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행정업무 이관을 둘러싼 충북도교육청과 초등돌봄전담사노조 간 교섭이 타결됐다.
도교육청은 8일 "10여년 간 교사가 맡던 돌봄교실 행정업무를 다음 달부터 돌봄전담사에게 넘기되 이들에게 월 13만원의 운영 활동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학교 여건에 맞게 돌봄전담사를 위한 휴게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이에 필요한 7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과 초등돌봄전담사 노조, 교원단체 등은 행정업무 이관을 놓고 지난해 3월부터 20여 차례 교섭을 해왔다.
앞서 초등돌봄전담사 노조는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이달 13일 파업을 예고한바 있다.
도내 초등돌봄전담사는 440여명이다.
이와 관련, 전국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이를 계기로 충북에서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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