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대구농협,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힘모은다

유건연 2023. 2. 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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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와 대구농협본부(본부장 손원영)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만규 의장과 손원영 본부장은 7일 시의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방의 재정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입된 소중한 제도"라면서 "농협과의 협약이 대구 시민과 출향인 관심으로 이어지고, 기부문화가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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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맞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맨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과 손원영 대구농협 본부장, 시의원들이 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와 대구농협본부(본부장 손원영)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만규 의장과 손원영 본부장은 7일 시의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시의원 모두가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 분위기 조성 및 홍보 협력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발굴·공급을 통한 기부자 만족도 제고 및 판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이다.

협약식에서 이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달성군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방의 재정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입된 소중한 제도”라면서 “농협과의 협약이 대구 시민과 출향인 관심으로 이어지고, 기부문화가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원영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자체 재정 보완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매출 증대, 고향 답례품으로 애향심이 고취되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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