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빅데이터센터’ 무료 컨설팅 서비스 지원
경남도는 올해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경남도 빅데이터센터’에서 컨설팅을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자료이다. 자료 수집·정제·가공 방법을 알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과거와 현재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 시장 상황을 예측할 수 있어 창업이나 연구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경남 빅데이터센터는 181종의 행정데이터와 통신·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무료 컨설팅에서 도민이 보유한 데이터와의 융합, 활용방안과 적용사례 등을 종합 상담해 준다.
도민이 직접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PC 환경 등 분석실 이용 지원, 빅데이터 전문교육 등도 제공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 빅데이터센터로 전화(055-580-0295)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경남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누리집(bigda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 빅데이터센터는 지역에 부족한 데이터 전문교육 기회와 도민이 사용할 수 있는 분석환경 상시 제공을 위해 2021년 7월 창원시 성산구 경남연구원 1층에 문을 열었다.
노치홍 경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빅데이터 컨설팅에서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 기회가 되고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경남 빅데이터센터는 도내 유일한 데이터 전문센터로,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입꾹닫’ 산업부, 액트지오-석유공사 공문 제출요구에 “안보·영업기밀” 부실 답변만
- 4만명 몰린 대학축제서 술 먹고 춤춘 전북경찰청장 ‘구설’
- 심수봉 “박정희 대통령 당하는 것 목격, 제정신 아니었다”
- 1630마리 중 990마리 돌아오지 않았다...30대 직장인이 밝힌 진실
- [속보] ‘액트지오’ 아브레우 고문 “우드사이드, 조기 철수로 탐사자료 심층분석 못해”
- [에디터의창]출생률 제고를 위한 성욕과 교미의 정치경제학
- 유명 가수 집 직접 찾아간 경찰관…알고 보니 개인정보 무단 조회
- 개혁신당이 ‘김정숙 특검법’ 내는 국힘에 “쌩쑈”라고 비판하는 이유는?
- 성일종 “윤 대통령 지지율? 인기 없는 엄격한 아버지 모습이라 그래”
- [단독] 세계유산 병산서원 인근서 버젓이 자라는 대마…‘최대 산지’ 안동서 무슨 일이